몰입도 최강 영화 서치의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소개, 국내외 흥행성적 및 수상내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라진 딸의 흔적 영화 서치 줄거리
시작은 컴퓨터에서 마고의 어린 시절 영상들이 나오는데 가족 모두 영상을 녹화하는 사진, 처음으로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엄마 팸에게 피아노를 배우는 영상 등등 가족의 훈훈함이 엿보입니다. 하지만 곧 팸이 암을 진단받게 되는데 이후 팸의 암은 가족 모두 각고의 노력 끝에 호전되어 다시 행복이 이어지지만 다시 암이 재발하게 되고 결국 팸은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시간이 흘러 마고는 16살 고등학생이 되면서 주요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데이비드는 마고와의 영상통화로 기말고사 때문에 친구집에서 밤새 공부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통화를 끊습니다. 평범한 듯 하지만 뭔가 숨기는 건가 하는 대화 속 어색함을 느끼지만 딸에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워합니다. 잠에든 데이비드는 다음 날 마고가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간 것으로 착각을 하고 학교가 마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연락이 없자 데이비드는 불안감을 느끼게 됩니다. 사방팔방 연락을 해보던 데이비드는 마고에게 어떤 친구가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마고의 컴퓨터를 뒤져서 몇몇 실마리를 가지고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게 되고 본격적인 수사를 진행하게 됩니다.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없고 유캐스트라는 사이트에서 친하게 지내는 대학생과 자주 이야기 했던 것을 발견하고 마고가 자주 가던 호수의 위치까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호수 밑에서 발견된 자동차에 마고의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고 폭우 때문에 수사는 중단되었습니다. 동생 피터에게 마고가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하고 아빠보다 동생에게 고민상담을 하는 등 더 의존하고 있던 사실도 알게 됩니다. 형사에게서 범인이 잡혔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의 정리를 하던 데이비드는 마고의 유캐스트 계정에서 수상한 존재를 발견 그리고 빅 형사가 이 사건에 자원을 했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는데 끈질긴 수사 끝 로즈메리 빅이 용의자로 체포되고 진범은 빅 형사의 아들 로버트 빅이었습니다. 마고를 짝사랑해 온 로버트의 거짓말에 속은 마고가 다툼 끝 절벽에서 떨어진 것이었는데 이를 엄마인 빅 형사가 사건을 조작한 것이었습니다. 절벽에서 구조대원들이 마고를 구해내고 시간이 지난 후 데이비드와 마고는 예전과 달리 속마음을 털어놓고, 학교에서도 해맑은 모습으로 찍은 마고와 데이비드의 사진을 배경화면으로 설정한 후 영화는 끝이 납니다.
주요 등장인물 소개
극 중 주인공 데이비드 킴은 팸과 마고의 아버지로 나오며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는 전형적인 가정의 남자입니다. 아내가 암에 걸려 죽은 후 딸과 함께 살지만 충격으로 인해 마고에게 위압적인 아버지가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마고를 많이 아끼고 사랑하는 데이비드는 끈질긴 수사 끝에 사건을 해결합니다. 마고 킴은 극 중 고등학교 1학년 16살입니다. 컴퓨터에 피아노 연습하는 영상이 많은 것을 보아 피아노를 상당히 잘 치고 좋아합니다. 엄마가 암으로 죽은 후 충격으로 인해 우울증에 힘들어합니다. 파멜라 킴은 데이비드의 아내 마고의 엄마입니다. 극 중 팸으로 불리고 2015년에 암으로 죽게 됩니다. 딸과 특히 사이가 좋았고 함께 피아노 연습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암으로 오랜 기간 입원 후 사망하게 되며 데이비드와 마고의 갈등에 원인을 제공합니다. 피터 킴은 데이비드의 동생으로 킴 일가와 친하게 지냈습니다. 팸이 죽은 후 마고는 데이비드 보다는 피터에게 더 의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로즈메리 빅은 실리콘밸리 형사로 마고 실종사건에 자진 지원하였습니다. 표면상으로는 범죄자 교화 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공헌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실상은 자신의 아들이 저지른 범죄를 감추는 사악한 면모를 보였습니다. 로버트 빅은 로즈메리 빅 형사의 아들로 내성적 성격에 오랜 기간 마고를 짝사랑해 왔습니다. 하지만 점점 커지는 거짓말 덕분에 큰 사고를 치게 됩니다.
흥행성적 수상내역 분석
북미에서는 2018년 8월 31일 전국적으로 상영이 시작됐습니다. 개봉 시기에 크레이지 리치 아시안, 메갈로돈,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에 이은 아쉬운 4위를 기록 2600만 달러를 기록하였습니다. 일본에서는 2018년 10월 26일에 개봉하였는데 프리큐어, 고양이 여행 리포트, 우주의 법, 억남, 일일시호일,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오즈랜드에 밀려서 10위에 머물렀습니다. 국내에서는 총 관객수 295만 명과 평점 8.96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특히 10대 20대에서 높은 점수를 주었으며 이는 어린 세대에서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나 통신기기, 이 영화만의 특별한 화면 구성 등의 사용으로 인한 흥미도 상승인 것 같습니다. 총제작비는 88만 달러 약 9억 원 정도였는데 상당한 호평과 함께 제작비 대비 100배 약 7550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제34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고 한국에서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최초 공개 수상내역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 들었습니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흔히 사용하는 IT기기를 이용, 활용하는 방식으로 공감 있게 그려냈습니다. 이는 현대사회에서 IT기기와 각종 SNS등에 빠져 살고 있는 우리 현실과 비교 대입시키고 있습니다. 극 초반부는 다소 잔잔한 드라마의 느낌이 강하였지만 마고가 실종되는 사고가 시작되고부터는 본격 추리, 스릴러로 변모, 단서가 하나하나 드러날 때마다 긴장감이 높아져 엄청난 몰입도를 자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