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14. 00:30

영화 미나리 줄거리, 등장인물 감독, 평가 흥행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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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국내 포스터

잔잔한 감동, 영화 미나리의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감독 소개, 국내외 흥행성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보이는 게 안 보이는 것보다 낫다 영화 미나리 줄거리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제이콥과 모니카 부부는 아칸소 주의 농장이 딸린 트레일러 집으로 딸 앤과 아들 데이비드를 데리고 이사를 왔습니다. 데이비드는 심장병을 앓고 있었고, 제이콥은 아이들에게 농장을 소개하면서 이제부턴 농사를 지으면서 살 거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니카는 좀 더 편의 시설이 많은 대도시에 속하는 로스앤젤레스 출신이라 낯설고 허허벌판인 시골 땅에 정착해야 하는 이 현실이 막막하기만 했습니다. 모니카는 아칸소에 있는 공장에서 병아리 감별사로 일을 하고 제이콥은 본격적으로 농장을 일구게 됩니다. 집안 사정상 맞벌이를 해야만 하고 심장병을 앓고 있는 데이비드를 돌봐줄 사람이 필요해 아이들의 외할머니인 순자를 미국으로 모셔오게 됩니다. 제이콥의 농사일 때문에 집에 쓸 물이 부족해지고 제이콥과 모니카의 갈등은 점점 커지게 됩니다. 데이비드를 안고 잠들던 순자는 다음날 아침 뇌졸중이 와 몸을 제대로 가눌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병원에 입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병원에서 퇴원을 한 순자를 다시 모셔와 함께 살기는 하지만 모니카는 점점 현실을 견딜 수 없어합니다. 바깥일을 하면서 동시에 농사일도 도와야 하고 심장병을 앓고 있는 데이비드에 뇌졸중의 순자까지 부양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 데이비드의 심장병은 많이 호전되었고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순자는 가족들이 집을 비운 사이 아픈 몸을 이끌고 집안일을 하다가 실수로 불이 나게 되었고 농작물 저장소를 불태우게 됩니다. 죄책감에 순자는 가족을 떠나려 하지만 앤과 데이비드가 말리면서 다 같이 집으로 돌아옵니다. 제이콥과 모니카 부부는 화해를 하고 아이들과 순자는 가족이 됩니다. 제이콥은 그 지역 방식으로 농사를 다시 시작하고 근처의 냇가에서 순자가 심어둔 미나리를 발견하고 데이비드와 함께 수확하는 장면으로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주요 등장인물과 감독 소개

스티븐 연이 제이콥 역을 하였고 리 아이작 정의 아버지를 실제 모델로 삼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병아리 감별사로 일을 했었습니다. 모니카 역에는 한예리가 연기해 주셨습니다. 앨런 김이 데이비드 역을 하였고 이는 리 아이작 정 본인을 모델로 삼았습니다. 노엘 케이트 조는 극 중 앤 역을 하였고 한국 이름은 이지영입니다. 아이들의 외할머니인 순자 역은 윤여정이 연기하였습니다. 십자가를 짊어지던 폴 역에는 윌 패튼, 빌리 역에 스콧 헤이즈, 병아리 부화장에서 같이 일하던 한국계 동료인 오 여사 역에 에스더 문이 연기, 수맥탐지사 역에는 벤 홀, 랜디 부머 역에는 에릭 스타키, 데이비드의 교회친구인 조니 역에 제이콥 웨이드, 간증하는 교회 성도인 로이 역에 제임스 캐럴, 교회신도인 보니와 데비 역에는 각 제니 파간과 티나 파커, 앤의 교회 친구인 준 역에 클로이 리, 교회 형 역에 조엘 텔포드, 식품공장 사장은 태 오가 연기해 주셨습니다. 1978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서 태어난 리 아이작 정의 가족은 한국에서 이민을 왔고 애틀랜타에서 살다가 아칸소 주 링컨의 시골 농장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영화를 접하고는 계획을 변경 유타 대학교에서 영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07년 르완다를 배경으로 찍은 영화인 무뉴랑가보로 데뷔를 하였고 이는 제60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 후보에 올랐습니다. 제럴드 스턴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영화 럭키 라이프는 제32회 모스크바 국제 영화제에서 새로운 시선 경쟁 부분 후보에 올랐으며, 세 번째 영화인 2012년작 아비가일은 한국 전래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바탕으로 제작하였고 제29회 로스앤젤레스 아시안퍼시픽영화제에서 심사위원대상과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국내외 평가 흥행성적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영화로 제작한 영화 미나리는 제7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제36회 선댄스 영화제 심사위원대상과 관객상을 수상,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 수상, 특히 배우들의 연기력을 높이 평가하는데 순자 역을 맡은 윤여정은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 감독상, 남우조연상, 외국어영화상, 음악상, 미국배우조합상에서 여우조연상 수상,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 아역배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였습니다. 메타스코어 89에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8, 관객 점수 89, 국내에서는 기자, 평론가 평점 7.58에 관람객 평점 8.39, 네티즌 평점 7.90등 평론가 사이에서 상당히 높은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 주요 평으로는 미나리라는 단어가 흡사 간절한 기도문처럼 들린다, 어떤 난관이 닥치더라도 씩씩하게 앞만 보고, 가족이라는 갈증 가족이라는 샘물, 가족이란 이름의 구원 등 가족애적인 마음 따뜻한 평을 많이 하였습니다. 2020년 12월 11일에 개봉을 하였는데 북미에서 3백1십만 달러, 국내 누적관객 113만 명에 누적 매출액 100억 원, 전 세계 1천5백만 달러를 벌어들였습니다. 제작비에는 200만 달러가 들어 제작비 대비 엄청난 수익을 거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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