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23. 19:15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줄거리, 등장인물,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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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국내 포스터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소개, 국내외 평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현실은 진짜니까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 줄거리

미래는 식량 파동과 인터넷 사태로 혼돈 그 자체인 세상이 됩니다. 콜럼버스 시는 세계 최대 기업 그리게라어스 게임즈와 혁신 온라인 산업이 들어선 거대 도시가 됩니다. 오아시스라는 가상현실 게임의 개발자 제임스 도노반 리데이는 사망하면서 유언을 공개하였는데 오아시스 안에서 자신이 숨겨놓은 세 가지 임무 이행하고 3개의 키를 얻어 자신의 이스터 에그를 찾는 자에게 오아시스의 운영권과 5천억 달러의 자기 회사 지분을 주겠다 하였습니다. 첫 번째 임무는 뉴욕에서의 자동차 경주였습니다. 킹콩이 가로막고 있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클리어할 수 없다는 걸 알아챈 퍼시발은 후진하여 콩의 방해를 따돌리고 최초의 승리자가 되어 열쇠를 받게 됩니다. 소렌토는 아이락에게 퍼시발을 저지할 것을 의뢰하였고 퍼시발은 자신을 도와준 아르테미스와 인연을 이어갑니다. 아이락은 퍼시발의 본명이 웨이드라는 것을 알아냈고 드론공격으로 웨이드를 제거하려 하였으나 간신히 살아남았습니다. 퍼시발과 아르테미스는 영화 샤이닝에서 힌트를 유추하였고 그 안에서 두 번째 열쇠도 얻는 데 성공하였습니다. 아지트에 사병들이 쳐들어오고 사만다는 웨이드를 구해준 후 붙잡히게 됩니다. 소렌토는 아이락을 이용해 세 번째 열쇠가 있는 곳을 봉쇄하였고 퍼시발은 소렌토를 막기 위해 오아시스 플레이어들에게 연설을 해 둠 전장으로 모여줄 것을 당부합니다. 웨이드는 세 번째 열쇠도 얻게 되었고 오그던을 컨설턴트로 고용합니다. 그리고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오아시스를 닫았는데 웨이드는 사람들이 가상현실 게임에서 벗어나 진짜 사람들과 만나길 바랐습니다. 고달프고 힘들어도 현실은 진짜 현실이기에.

주요 등장인물 소개

타이 셰리던이 연기한 웨이드는 상당히 종잡을 수 없는 캐릭터로 그려집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개연성이 부족하고 자연스럽지 못하기 때문인 듯합니다. 원작에서는 학생으로 나오는데 영화에서는 그걸 잘라 내버렸기에 그냥 아지트에 가서 오아시스나 즐기는 백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온라인상 알게 된 여자에게 작업을 거는 모습까지 나오니 시청하다 보면 갸우뚱하게 되는 포인트입니다. 반부에 소렌토에게 이모를 죽인 건에 대해 악감정을 보이는 걸 보면 초반 백수처럼 보이게 한 것은 주인공의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포석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르테미스는 사만다 에블린 쿡 님이 연기해 주셨습니다. 오아시스 내부의 이스터 에그를 찾는 조직원이며 대중문화와 관련된 지식도 가지고 있는 여성입니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식서 해결사로 통하며 웨이드도 이미 방송을 통해 그녀를 알고 있었습니다. 요시아키 토시로는 다이토 역을 연기하였는데 오아시스 내에서 사무라이 로봇 아바타를 사용합니다. 영화 후반부의 대규모 전투에서 명상을 하며 참전하지 않았다가 메카 고지라때문에 동료가 위기에 처하자 나는 건담으로 간다 라는 대사를 하며 건담으로 변신하여 고지라를 상대하고 치명상을 입히는 등 대활약을 하였으나 변신시간이 다해 오버 당하고 맙니다. 필립 자오가 연기한 쇼는 닌자로 표현됩니다. 마지막 결전에서 퍼시발과 함께 3번째 열쇠를 구하는 장소까지 동행을 합니다. 어드벤처 게임을 하는 식서를 살해하는 등의 트롤링을 할뻔합니다. 사람들이 본모습을 보고 놀라면 나 11살인데 뭐 어쩌라는 등 말대꾸하다가 사만다와 대면할 땐 난 11살입니다 불만이면 죽이시던가라는 등 나이를 소재로 한 개그캐릭터입니다.

흥행성적과 영화 평단 평가

영화 제작비는 1억 7500만 달러가 들어갔고 손익분기점은 4억 달러로 발표되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의 흥행이 대단했는데 2억 1천만 달러를 벌어들여 총수입 5억 8천만 달러의 삼분의 일에 가까운 금액을 벌어들였습니다. 특히 중국 외에도 같은 중화권인 대만과 홍콩에서도 대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이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감독 네임 밸류와 수많은 카메오등장이 긍정적으로 작용을 한 것 같습니다. 북미에서는 첫 주 주말성적 4100만 달러를 기록해 2위인 퍼시픽림 2와 엄청난 격차를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흥행은 오래가지 못하였는데 콰이어트 플레이스에게 1위를 내주었습니다. 메타스코어 64, 점수 7.3,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72, 관객 점수 77, 국내에서는 기자와 평론가 평점 8.36, 관람객 평점 8.73, 네티즌 평점 8.53 등등 평론가와 관람객 양쪽 모두를 잡는 데 성공하였다고 보입니다. 80년대의 추억회상이나 영상미와 시각적 비주얼등 보는 맛이 있어서 언론시사회에서도 박수갈채가 쏟아져 나왔다고 합니다. 이 영화의 백미 중 하나인 웨이드가 드로리안에 올라타고 첫 번째 미션을 이기는 장면은 지금 현존하는 할리우드의 시각특수효과 기술의 정점이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스필버그 감독의 연출력 또한 뛰어났는데 특히 카메라워크는 그가 왜 거장으로 불리는지 확실하게 보여줍니다. 영화 내에 나오는 롱테이크연출은 교과서 가까운데 불필요한 컷이 없는 점은 대단합니다. 자연스러운 이야기의 흐름이나 정리감 등은 매끄럽게 정리하여 잘 표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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