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줄거리와 감독, 주요 등장인물 소개, 국내외 흥행성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영화 기생충 줄거리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 기택, 운동선수 출신인 어머니 충숙, 명문대를 지향하는 재수생 기우, 미대 지망생인 둘째 기정은 반지하 집에서 살고 있는 백수 가족입니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인 명문대생 민혁이 집에 찾아옵니다. 이유인즉슨, 자기가 하고 있던 부잣집 딸 다혜의 과외를 부탁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우는 기정이 포토샵 해준 재학위조증명서를 가지고 박 사 장 네 집으로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뛰어난 언변과 카리스마 있는 연기력으로 과외 선생님으로 정식 기용이 되고 거실 소파에서 이야기하던 도중 박 사장 부부의 아들 다송이 눈에 띄고 기우는 미술 선생님을 추천하게 됩니다. 이후 기우는 기정을 데리고 박 사 장 네 집을 방문, 기정 또한 청산유수와 같은 언변으로 연교를 홀리고 다송이의 미술교사로 고용됩니다. 이후 기정의 계략으로 박 사장의 운전기사인 윤 기사는 해고되고, 기정의 소개로 새로운 운전기사님을 소개하게 됩니다. 이번에는 아버지 기택이 운전기사로 박 사장의 회사에 찾아갑니다. 출중한 운전실력 덕분에 기택은 박 사장의 운전기사로 고용이 되고, 복숭아 알레르기를 이용해 가정부인 문광도 해고시킵니다. 기택이준 명함을 통해 어머니 충숙이 새로운 가정부로 고용, 결국 온 가족이 박 사 장 네를 속이고 전부 고용되게 됩니다. 사실 이 집의 지하에는 방공호가 있었고 그곳엔 또 다른 사람이 기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전에 해고된 문광의 남편이었는데 문광 부부는 기택 가족의 비밀을 폭로하겠다고 협박을 하다가 역으로 제압당해 지하실에 갇히게 됩니다. 그곳에서 문광은 죽게 되고 근세는 복수의 칼날을 갈게 됩니다. 다송이의 생일 파티가 있던 날 방공호에서 올라온 근세는 칼부림을 부리게 되지만 충숙에게 제압당하고, 평소 박 사장이 자신을 하대한다는 느낌을 받던 기택은 박 사장을 칼로 찌르고 지하 방공호로 숨게 됩니다. 기정은 결국 죽고 충숙과 기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계를 이어가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감독 등장인물 소개
1969년생인 봉준호는 자타공인 한국 영화의 아이콘으로 통합니다. 예술성과 대중성 둘 다 놓치지 않는 세계에서 인정받는 거장입니다. 연세대학교 졸업 후 한국영화아카데미 시절부터 단편을 시작 작품성으로 좋은 편가를 받았습니다. 이후 2003년 살인의 추억으로 한국영화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대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3년 후인 2006년에 개봉한 영화 괴물은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당시 모든 기록을 경신하면서 대중들에게 확고한 지지를 받는 감독으로 등극하게 되고 2009년의 영화 마더는 평단의 엄청난 찬사를 받으면서 각종 비평가협회상을 휩쓸게 됩니다. 할리우드에 진출한 후에는 2013년 설국열차를 제작,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감독이 되게 됩니다. 이후 2019년 영화 기생충으로 정점을 찍게 됩니다. 주요 등장인물로 진지함 속에 허당끼 있고 웃긴 캐릭터의 기택은 송강호가 연기하였고 전직 해머 던지기 선수인 장혜진이 충숙 역을 하였습니다. 4수를 하였지만 원하는 대학에 진학 못한 기우 역은 최우식이 연기, 미대 준비생이었던 백수 기정은 박소담이 연기, IT 기업의 CEO인 박동익은 이선균이 연기, 단순 순진한 동익의 아내는 조여정이 연기, 박다혜 역에 정지소가 연기, 막둥이 박다송은 정현준이 연기, 집의 가정부 국문광은 이정은이 연기하였습니다.
국내외 흥행성적 평가
2019년 5월 30일에 개봉하여 북미에서 5천3백만 달러, 대한민국에서 7천1백만 달러, 프랑스 1천5백만 달러, 호주와 베트남에서 3백만 달러, 독일과 스페인 9백만 달러, 영국에서 1천4백만 달러 등등 총 2억 5천만 달러를 벌어 들였습니다. 제작비 1천1백만 달러, 마케팅비용 3600만 달러가 들어갔습니다. 전 세계 202개 국가에 판매되었고 이는 한국 영화 역대 최다 판매기록입니다. 이는 역대 황금종려상 수상 영화 중 가장 흥행에 성공한 영화 1위에 기록됩니다.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시드니 영화제 대상, 국제 씨네필 협회 칸 시상식 감독상, 프랑스 극장 협회 아트하우스 시네마상, 토론토 국제 영화제 관객상, 유라시아 국제 영화제 장편 경쟁부문 감독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올해의 영화인, 춘사영화상 4관왕,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 엑설런트 어워드, 길드 필름프라이스 최우수 국제 장편 영화상, 텍사스 판타스틱 페스트 관객상, 부일영화상 6관왕, 밴쿠버 국제 영화제 관객상, 슬레 마니 국제 영화제 각본상, 필름 페스트 919 관객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3관왕, 한국영화제작가협회 3관왕, 울란바토르 국제 영화제 관객상 등등 수많은 영화제에서 상을 휩쓸었습니다. 영화 평론가와 마니아 사이에서는 요즘 사회의 빈부격차가 불러오는 희비극적 갈등에 대한 메시지를 디테일하게 담아 촬영, 미장센과 잘 짜인 각본이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