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 / 2023. 4. 6. 11:16

영화 곡성 줄거리, 감독 등장인물, 흥행성적 수상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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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영화 곡성 국내 포스터

강력 추천 공포 영화 곡성의 줄거리와 주요 등장인물, 감독 소개, 국내외 흥행성적과 수상내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뭐시 중헌디, 영화 곡성 줄거리

영화는 어느 시골의 냇가에서 낚시채비를 갖춘 외지인이 낚싯바늘에 미끼를 끼우는 장면으로 시작이 됩니다. 전라남도 곡성의 동네 지구대에서 근무하는 경찰 종구는 사건 현장에 도착합니다. 그곳엔 온몸에 두드러기가 난 박흥국이 반쯤 정신이 나간채로 앉아 있었다. 치정에 의한 살인사건이라 지레짐작한 경찰들은 집을 조사하던 도중 말라비틀어진 금어초와 수상한 제단을 발견하고 대충 사건은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그 후 밤에 지구대에서 종구는 동료인 성복과 대화도중 얼마 전 사건의 혈액 성분에서 환각버섯 성분이 나왔다는 이야기 그리고 마을에 일본인이 오고 난 이후부터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하였다는 소문 등이었다. 종구는 화재 현장을 지키다가 무명을 만나게 되는데 그 후 외지인에 대한 소문을 확신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딸 효진도 전 사건의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상으로 아파오기 시작하였고 종구는 외지인 집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고 그곳 제단에서 사건 피해자들의 사진과 효진의 실내와도 발견하게 되었다. 다급해진 종구는 굿을 하기로 결심하고 무속인 일광을 부릅니다. 일본인은 인간이 아닌 존재라는 이야기와 다음날 그에게 살을 날릴 것이라 예고하였는데 일본인은 이미 행방이 묘연한 상태였습니다. 딸이 고통받는 모습에 힘들어진 종구는 일본인을 죽이기 위해 친구들과 찾아갔는데 좀비가 돼버린 박춘배와 한바탕 소동이 벌어지고 숨어있던 일본인을 발견 후 추격도중 놓쳤으나 그들 모르게 무명이 일본인을 추적 제압하고 있었다. 집으로 돌아가던 종구는 우연찮게 일본인의 시체를 발견하고 이를 가드레일 밖으로 던져 버렸다. 무명에게 겁을 먹고 도망가던 일광은 종구에게 일본인은 자신과 같은 무당이고 무명이 진짜 귀신이라는 말을 한다. 결국 종구는 일광에게 속아 무명의 말을 믿지 못하게 되었고 일광의 뜻대로 행동하다 효진을 제외한 일가족이 모조리 죽은 현장을 보고야 만다. 종구의 집 앞에 있던 금어초가 쪼그라들어 결계가 해제된 집안으로 일광이 들어와 가족들의 사진을 찍어가고 실수로 떨어트린 일본인의 집에 있던 사진들을 주우면서 일광은 집을 떠나고 마무리가 된다.

감독 등장인물 소개

나홍진 감독은 한양대 공예학과를 졸업해 광고업계에서 일하다가 자신이 하고 싶었던 영화일을 하기 위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전문사에 들어갔습니다. 단편영화 '완벽한 도미 요리'로 국내외 영화제에서 상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 '한'으로 대종상을 수상하였습니다. 2008년에 '추격자'로 장편 데뷔,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잡아 그해 신인 감독으로 눈도장받은 뒤, 2010년에 '황해'를 개봉 2016년 개봉한 '곡성'으로 제69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작품들의 특징으로는 톤이 어둡고 꿉꿉한 느낌을 유지하는 편입니다. 보는 사람이 불쾌하거나 찝찝하다는 느낌을 받는 연출을 상당히 잘하며 이는 스릴러 영화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로 주인공 종구는 결혼 후 딸 효진을 낳아 전남 곡성의 파출소에서 일하며, 마을에 갑작스레 일어난 연쇄 사건을 수사하던 도중 딸에게 피해자들과 비슷한 증세를 보이자 이를 파헤치려 하고 이는 곽도원이 연기해 주셨습니다. 무당 일광은 효진이를 살리기 위한 굿을 위해 부른 무당입니다. 극 중 초반에는 일본인 못지않게 미스터리한 인물이며 이야기가 진행된 후에 일광이 일본인과 같은 편이거나 혹은 추종세력일 가능성이 나오는 장면이 나옵니다. 황정민이 연기해 주셨습니다. 갑자기 마을에서 일어나는 연쇄 살인사건의 중심에 있는 일본인 외지인으로 쿠니무라 준이 연기해 주셨습니다. 이 이야기의 최종보스 격이며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무명은 작중 원인을 알 수 없이 계속 일어나는 사건의 현장에 나타나서 주변을 맴도는 미스터리 한 존재입니다. 천우희가 연기해 주셨습니다. 어린 아역인데도 불구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효진은 김환희가 연기해 주셨습니다.

흥행성적 수상내역

장르적 특성이나 결말 때문에 일반 관객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작품입니다. 대중들에게 인기가 많은 영화 평론가의 만점 덕분에 기대감이 많이 커진 상태여서 더욱 호불호 논란이 컸던 거 같습니다. 일부 잔인한 장면 때문에 15세 논란도 나왔습니다. 영화 내에 은유적 상징 요소들이 많이 나오고 국내 대중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오컬트 소재, 감독의 줄 타는 듯한 모호한 연출 덕분에 영화 시청 후에 줄거리나 리뷰, 각종 해설집 등이 인터넷에 올라와 찾아보는 등 어찌 보면 감독의 의도대로 잘 나온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영화 내에서는 명확한 답이나 개연성이 없으니 실상은 딱 아는 만큼만 보인다가 아니라 알든 모르든 애매하게 결말이 나도록 만들었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영화계에 확실히 눈도장한 나홍진 감독에 영화계에 인지도 높은 천우희, 곽도원 출연, 엄청난 티켓 파워의 황정민, 평혼가의 높은 평점 덕분인지 국내 총 관객수는 687만 명에 이르렀으며 많은 상도 휩쓸었습니다.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연기대상, 아역상 제22회 춘사영화상에서 최우수감독상, 제53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제11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에서 최우수감독상, 제53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여자배우상, 촬영상, 편집상, 조명상, 녹음상 제37회 청룡영화상에서 감독상, 남우조연상, 음악상, 인기스타상, 편집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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